안녕하세요 레스입니다.   

오늘은 제가 4번째로 방문한 25LV 정도의 던전인 토토라크 감옥입니다.

   

저번 글에서도 밝혔듯이 전문적인 던전 가이드 글은 아닙니다. (사실 난이도 때문에 전문 가이드 공략은 아직 필요 없어 보이네요.)   

그냥 제가 플레이 했던 던전을 여행 다녀 온 것처럼 글을 적어봅니다.   

마치 여행 블로거가 자신이 다녀온 곳의 사진을 찍고 글을 적듯이, 저도 제가 다녀온 던전의 사진을 찍고 글을 적는 느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편안하게 던전을 진행하면서 봤던 것을 적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만나는 보스와의 전투 정도만 주의사항을 적어볼게요.   

그럼 파판14 토토라크 감옥 기행문 시작해볼게요.

   

   

1. 토토라크 감옥 출발   

늘 생각하지만 던전 진입 시 나오는 저 폰트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듭니다.

뭔가 딱 시작한다는 느낌을 줘서 긴장감도 주고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토토라크 감옥 가는길을 찍은 영상입니다.(2배속 재생입니다.)

   

   

   

   

   

제가 첫 진입이라서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온답니다.

아마 많은 삽질이 예상되나 추가 보상이 있으니 꼭 봐주세요!! 그러므로 초보와 발컨은 보호해야 합니다. :)

   

   

   

   

   

던전을 나아가다 보니 축축한 벽보라는 오브젝트를 발견했어요.

귀곡부대 탐색반 소속 리델님

후속부대가 글을 읽었으나 무슨 힌트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게 무슨 암시나 예고? 힌트인지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2. 마도 전지를 꼭 모으자   

던전을 진행하다 보면 상당히 많이 모을 수 있는 마도 전지 입니다.

이 마도 전지가 없으면 던전의 막힌 문들을 열수가 없으니 꼼꼼하게 살펴서 꼭 다 챙겨 주세요.

   

토토라크 감옥이 아니라 마도 전지 감옥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마도 전지가 많이 나옵니다.

   

최단거리로 던전을 진행하다 보면 요 마도 전지를 먹지 않고 와서 돌아가야 할 때도 있으니 길안내를 담당하시는 탱커 분들은 조금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거 같아요.

   

   

   

이런 식으로 잠겨있는 문을 열 때 마도 전지가 필요합니다.

꼭 잘 챙기셔야 해요!

   

   

   

또 던전을 탐험하다 보면 이런 식으로 거미줄이 막아 설 때가 있습니다.

같이 첨부한 영상에도 나오는데 저랑 파티원들 사이에 거미줄이 쳐져서 엄청 당황했어요!

   

갈팡질팡 하고 있는데 같이 던전에 간 친구 놈이 " 거미줄 때려져, 부수고 와~" 라고 알려줘서 거미줄을 부수고 계속 진행을 했습니다. (보스전투가 시작되면 입구를 막는 그런 던전도 많잖아요. 그런건줄알고 당황했어욬ㅋㅋㅋㅋ)

   

   

   

[마도 단말]이라고 바닥에 있습니다. 마도 전지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클릭을 하면 몬스터들이 출현을 하고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것도 음 몬스터네, 음 나오네, 뭐 이렇게 편안하게 지나갔습니다.

   

아직까지 성장과정에서 만나는 저 레벨 던전이라서 쉬워요

   

   

우리의 마도 전지 던전은 시도 때도 없이 마도 전지를 배어 냅니다.

땅에 떨어져만 있는 게 아니라 몬스터를 잡을 때도 마도 전지는 떨어집니다.

   

두 눈 크게 뜨고 잘 주워 주세요. 땅에 떨어뜨리고 다니면 길이 막힌답니다. :(

   

   

보스에게 가는 길은 이런 독 웅덩이로 이루어진 길도 있지만 힐러를 믿고 그냥 그 위에서 딜링을 해줍니다.

(힐러는 같이 간 제 친구 ㅋㅋㅋㅋㅋ)

   

   

   

3. 드디어 보스와의 전투   

보스의 방에 들어가면 양쪽 끝에 1번이라고 표시해놓은 고치들이 있습니다.

2번은 보스를 표시한 거에요.   

던전을 시작하고 양 옆에 있는 고치를 보면서 "아 저기서 작은 몹들이 튀어나오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래의 영상은 마지막 보스전만 찍은 영상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어김없이 고치에서 튀어나오는 작은 몬스터 들입니다.

이름은 [반려거미전갈]이네요. 보스 몬스터의 와이프쯤 되나 봅니다.

근데 이 와이프가 상당히 많이 나와요…...부러운 놈…… :(

   

   

   

보스는 전갈 형 몬스터입니다. 보스 몬스터 자체도 타겟팅이 되지만 독 꼬리 부분도 타겟팅이 됩니다.  즉, 몸통이랑 꼬리랑 따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자웅동체 같은 느낌이에요. 이 꼬리로 가끔씩 바닥을 찍는 공격을 합니다.

그러면 위의 사진처럼 온 바닥이 독 장판으로 바껴요!! 빠르게 피해줍니다.

   

역시 보스전은 이런 거 피하는 재미로 하는듯해요 :)

   

   

   

   

보스인 전갈 몬스터의 공략은 이 사진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로 독 꼬리를 잡아라!! 몸통보다 먼저!! 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그라피아스의 독 꼬리]를 먼저 제거해주세요. 그러면 쉽게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고 토토라크 감옥을 정복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도 전지를 잘 주워야겠죠 :)

   


   

보스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위 사진처럼 레이저를 발사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리 표시가 되므로 쉽게 피할 수 있어요.  

   

   

바닥도 피하고, 레이저도 피하고, 꼬리는 우선적으로 잡고, 몸통을 치면서, 쏟아져 나오는 보스의 와이프들을 잡다 보면 어느새 던전 완료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 와우를 할 때는 그저 달리고 빠르게 빠르게를 외치면서 던전을 돌았던 거 같아요. 동영상도 그냥 넘기기 일쑤였죠.   

파판14를 할 때는 조금은 느긋해지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패키지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도 들고 해서 좋은 것 같네요.

   

하루에 던전 하나 정도씩 가는 것 같아요. 레벨 업은 좀 더디지만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다들 재미있는 파판 라이프를 즐기세요 :)

   

Posted by 라이프핵(Life H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