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스입니다.

이제 곧 있으면 블레스의 마지막 클로즈 베타 서비스가 시작이 됩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기 때문에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서 시작되는 테스트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게이머의 한 사람으로서 가지게 되는 기대가 대부분의 걱정을 덮어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번 클로즈베타에서 많은 지적이 나왔던 만큼 이번 파이널 클베에는 여러 가지들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이번 시간에는 저번에 이어서 블레스에 새롭게 등장한 직업 군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유저들이 판타지 배경의 게임을 하게 되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마법을 구현하는 직업입니다.

바로 메이지 입니다.

   

그러면 블레스 메이지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디자인 되었는지 알아보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블레스 메이지의 기본특징

   

1) 기본 메이지의 특징

: 블레스의 메이지는 판타지 세계관의 순수한 원소마법을 다루는 메이지를 컨샙으로 잡고 있습니다.

원소마법이라면 불과 물과 그리고 바람 속성과 관련된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를 말합니다.

(쉽게 예를 들 수 있는 다른 마법사라면, 흑마법사나, 정령술사 정도가 있겠네요)

   

이러한 메이지는 기본적으로 원거리에서 한방 한방이 강력한 마법을 가지고 적을 물리치는 컨샙입니다.

보통 마법사라고 하면 단일대상뿐만 아니라 광역공격에도 높은 능력을 보여주는데 블레스의 메이지도 이러한 모습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정통 판타지 세계관을 그대로 가지고 온 블레스라면 당연한 직업구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 '마나'라는 스킬 자원

: 블레스의 메이지도 '마나'라는 직업 소스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마나를 이용해서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거죠.

   

이렇게 소모된 마나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도 하며, 기본공격이나 마나 회복 기술을 통해서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메이지는 존재의미 자체가 마법이기 때문에 일반 타격 수치는 낮게 잡힙니다. 그래서 기본공격은 거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얼마나 자신의 마나 관리를 잘하느냐도 중요한 캐릭터 컨트롤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2. 3가지 마법속성

: 블레스의 메이지는 불과 얼음과 공기 속성의 마법을 다룰 수 있습니다.

각 원소의 속성게이지가 가득 차게 되면 해당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요

   

1)화염술사

마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화염 마법입니다.

어떤 판타지 소설에서든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마법은 단연 불 속성의 마법입니다.

블레스에서도 화염술사로 플레이 할 경우에 메인 딜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전투가 시작되면 일반적인 공격으로 화염 원소게이지를 채운 다음에 충전된 게이지를 이용해서 강력한 마법공격을 퍼붓는 전투 컨샙입니다.

화염법사의 경우에는 마법치명타가 높아서 짧은 시간에 높은 데미지를 적에게 줄 수 있는 메인 딜러 직업 군이라고 하네요.

   

: 제일 무난하고 기본적인 메이지의 모습이 화염계열로 보입니다.

   

   

2)냉기술사

: 얼음마법들은 전통적으로 데미지 보다는 적을 느리게 만들거나 멈추게 하는데 그 의미를 많이 두고 사용되는 마법이었습니다.

블레스에서도 상태이상 위주로 플레이 하길 원할 때 냉기술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냉기술사는 PVP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줄 듯 합니다.

   

: 기본적으로 낮은 데미지를 가지지만 순간적인 버프기로 몰아치기가 가능해 보이며,

어차피 원거리에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메이지에게 느리게 다가오다가 죽는 게 일반 몬스터의 운명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체력이 낮은 메이지 치고는 접근전을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전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대기 술사

: 대기술사의 경우에는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위한 마법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광역 데미지 또한 우수하다는 컨샙입니다.

   

: 이동하면서 공격을 할 수 있는 기술들이 있다고 하는 걸로 봐서, 시동어를 외우면서 일정한 시전 시간이 필요한 캐스팅 마법으로 구성되어있는 게 아니라, 즉시시전 기술이 많이 포진될 것으로 보이네요 :)

   

: 시전시간 감소와 즉시시전기로 이루어진 광역 메이지가 컨샙인 대기술사의 경우에는

각각의 마법스킬의 데미지에 따라서 유저들의 선택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3. 듀얼 마법

: 그리고 이러한 3가지 속성을 따로따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각각의 속성을 1+1으로 섞어서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아직 어떤 식으로 사용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마법의 이름을 보면 얼음불꽃, 서리바람, 뇌화 등등 이렇게 있습니다.

이 듀얼 마법의 경우에도 결국은 데미지나 재사용대기시간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서 사용빈도가 정해질것 같습니다.

   

: 사실 메이지는 컨샙이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불과 얼음 정도로 나눠지면 되기 때문에 다른 컨샙으로의 분화가 참 어려워 보입니다.

(완전히 분화가 심해지면 아예 직업군이 갈라져 버립니다. 예를 들면 정렬술사나, 흑마법사처럼요)

   

: 결국은 마법사에게 바라는 건 높은 수준의 데미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컨샙들이 살아나려면 던전의 구성이나 RVR의 구성을 치밀하게 짜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나가는가에 따라서 블레스의 흥행도 갈라지겠죠 :)

   

이상으로 블레스의 새로운 직업인 메이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서 빨리 파이널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

Posted by 라이프핵(Life H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