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스입니다.
오랜만에 피시방을 갔는데 새로운 액션RPG게임이 나왔더라고요
원래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무조건 하고 보는 성격이라서 바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게임이름은 [에스커]입니다.
정확한 장르는 MORPG입니다. 던전형식의 액션 RPG 인데요. 비슷한 게임으로는 아무래도 마영전을 들 수 밖에 없네요. 저도 처음 게임을 딱 하고 느낀 건 마영전이랑 비슷하네 라는 거였습니다.
아무래도 욕은 많이 먹어도 마영전이 우리나라 MORPG의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 보니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그래도 에스커 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액션RPG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할만 할듯해요. 그럼 본격적인 에스커 직업 추천을 해볼게요
에스커의 직업은 3가지 입니다.
1) 큰 대검을 들고 다니는 소울브레이커
2) 재빠른 여전사 템페스트
3) 마법사이지만 거대한 망치가 인상적인 귀요미 플레어 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
1. 소울브레이커
1) 직업의 특징
: 큰 대검을 쓰는 소울브레이커는 마치 만화 베르세르크의 가츠를 연상시키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킬 또한 그와 비슷하죠
: 큰 무기를 다루는 만큼 느리지만 한방 한방이 아주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초반에 데미지는 작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공격기술에서 적을 뒤로 밀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 때문에 발생하는 역 경직이라고 하나? 여 튼 순간 멈칫하는 느낌의 손맛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어요
: 그리고 차징형 기술을 많이 들고 있어요. 쉽게 말해서 기를 모았다가 발산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컨트롤이 조금 어렵지만 상당히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컨이 손가락이 바쁜 컨트롤이 아니라 적의 빈틈을 잘 봐야 하는 컨트롤을 말합니다.)
: 직업의 단점으로는 느려요.. 한방한방 크게 움직이다 보니 공격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네요
: 그리고 무적기가 없어요. [버티기]라는 데미지 경감기술[90%]이 있지만 아무래도 MORPG에는 늘 있던 무적이라는 게 없으니 허전함을 느낄 분들도 더러 있을 듯 하네요
: 그리고 느린데다가 원거리 공격스킬이 조금 부실한 면이 조금 있어요
2) 소울 브레이커가 잘 맞는 성향의 플레이어는?
: 남자는 한방이 좋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자질구레한 공격은 맞으면서 때린다 라는 분들도 소울 브레이커와 어울릴 듯 해요
: 다른 게임에서 차징기(기 모으기)를 잘 쓰셨던 분들도 소울 브레이커와 궁합이 좋을 듯 합니다.
: 그리고 대검을 좋아하신다면 소울브레이커로 직업 추천해요
2. 템페스트
1) 직업의 특징
: 템페스트는 고혹적인 모습의 쌍검을 든 전사입니다.
: 민첩성이라는 항목은 없지만 민첩함이란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이 바로 템페스트 입니다.
한방한방은 약하지만 빠른 공격속도로 기술을 연사하고 스킬 연계로 적들을 사냥하는 타입의 직업입니다.
: 공격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이동기도 다양해요. 여러 가지 전진기들이 있어서 이를 조합하여 적들의 공격을 피하면서 파고들어 스킬 콤보를 쏟아 붇는 스타일을 가집니다.
: 즉 여러 가지 스킬들을 화려하게 쓰는 만큼 손도 바쁘고 컨트롤하는걸 좋아해야지 할만해요. 공중 콤보같은 것도 잘 넣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따른 스킬 활용도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 컨트롤 난이도만 따진다면 3개의 직업군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만큼 조작하는 맛도 있겠네요
: 그리고 체력이 낮다는 점도 더욱 컨트롤에 집중해야 하는 환경을 만들어 버려요.
저는 템페스트를 처음에 선택했다가 다른 걸로 바꿧답니다. 예전만큼 손이 안 움직여요 :(
2)템페스트와 잘 맞는 성향의 플레이어는?
: 섹시한 여자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곧 실력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 스킬 콤보 넣는걸 좋아하시는 분, 이런 류의 게임을 할 때 마다 민첩성 캐릭터나, 도적 류의 캐릭터를 하셨다면 추천 드려요.
: 치고 빠지는 거에 능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떻게 보면 소울 브레이커와 정반대 성향을 지니신 분들에게 어울리겠네요
3. 플레어
1) 직업의 특징
: 생긴 건 아주 귀여운 꼬마 마법사에요. 그런데 실상 플레이를 해보면 아주 무식(?)합니다.
저기 손에 들고 있는 대형 망치 보이시나요? 저 망치를 마녀 빗자루처럼 타고 다니면서 적들과 마주치면 인정 사정없이 휘두릅니다.
: 힘이 강한 전사, 손이 빠른 암살자 스타일의 캐릭터가 나왔기 때문에 전형적인 원거리 형식의 마법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달라요
저 망치가 기본공격으로 쓰이는데 기본공격이 범위공격이고 생각보다 공격속도와 타격범위도 좋기 때문에 괜찮은 근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 거기다가 스킬은 원거리 마법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완벽한 스타일의 전투가 가능한 게 플레어의 특징이에요
: 스킬쓸 때 조금 느린 면이 있는데 이것도 어느 정도 무시할만한 수준이라서 3캐릭터 중에 가장인기가 많을 듯한 게 바로 플레어입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 플레어와 잘 맞는 성향의 플레이어는?
: 일단 귀여운 외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플레어 선택하세요. 두 번하세요 :)
저도 플레어로 게임을 즐긴 시간이 가장 깁니다.
: 전천후 만능형 캐릭터라서 플레어로 게임을 하니 플레이가 조금 쉬웠어요. 저 처럼 편안한 스타일의 전투를 좋아한다면, 딱히 단점이 없고 모든 방면에서 무난한걸 좋아하신다면, 플레어 추천 드려요
: 물론 한번 맞기 시작한다면 답 없는건 비슷하니 어느 정도의 컨은 필요로 합니다.
#. 에스커 게임 자체에는 몬스터헌터와 비슷한 시스템이 여럿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보스 몬스터에게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를 주게 되면 탈진에 들어가게 되어 멍하니 있게 됩니다. 이럴 때 자신의 최고 필살기를 넣을 수 있어서 좋았고, 부위 파괴라는 것도 있어서 좋았네요
부위파괴의 경우에는 몬스터헌터에도 있고, 마영전에도 비슷하게 있었죠 :)
이상으로 에스커 직업추천을 해봤어요
어쨌든 오랜만에 국산 MORPG 하나가 나와서 즐겁게 게임을 해봤어요.
현재 오픈 베타 중이라서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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